네이마르는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의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카타르와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14분 만에 오른 발목을 다쳤다.
아심 마디보(알 두하일)의 태클에 막힌 네이마르는 오른 발목이 꺾였다. 더 뛰기 어려웠다. 전반 21분 에베르통(그레미우)와 교체됐다.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네이마르가 6일(한국시간) 카타르와 평가전에서 오른 발목을 다친 후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브라질 브라질리아)=ⓒAFPBBNews = News1
벤치에 앉은 네이마르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고통을 호소했다. 정밀 검사를 위해 네이마르는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부상 정도가 심각할 경우 네이마르의 코파 아메리카 엔트리 교체가 불가피하다. 대회 규정에 따라 본선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심한 상해의 경우에 한해 교체가 가능하다. 브라질은 오는 15일 볼리비아와 대회 개막전을 갖는다.
2007년 이후 12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꿈꾸는 브라질에게 네이마르의 이탈은 큰 악재다. 네이마르는 2011년 및 2015년 대회에 참가했으나 브라질은 모두 8강 탈락했다.
한편, 브라질은 전반 16분 히샬리송(에버튼)과 전반 24분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의 연속 골에 힘입어 ‘아시아 챔피언’ 카타르를 2-0으로 이겼다. 브라질전은 카타르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후 첫 A매치였다.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