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투의 원인은 약물이었을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우완 투수 프랭키 몬타스가 금지약물 복용 적발로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몬타스에게 근육강화제 성분의 일종인 오스타린 복용 적발을 이유로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오스타린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공동으로 제정한 약물 방지 및 치료 프로그램에서 경기력 향상에 영향을 주는 물질로 지정한 약물이다.
몬타스는 이번 시즌 15경기에 선발 등판, 9승 2패 평균자책점 2.70(90이닝 27자책)을 기록중이다. 바로 전날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서 8이닝 4피안타 1피홈런 9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몬타스는 성명을 통해 "금지 약물을 복용할 의도는 절대로 없었지만, 불운하게도 처방전없이 구입한 영양제에 오염된 성분이 들어있었다. 노사가 합의한 약물 방지 프로그램을 존중한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슬레티스 구단은 "이번 징계에 매우 실망했다. 우리는 리그의 금지 약물 방지 및 치료 프로그램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선수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오면 환영해줄 것"이라는 입장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