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 타일러 스캑스, 부검으로 사인 밝힌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7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LA에인절스 좌완 타일러 스캑스,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은 3일(이하 한국시간) 태런트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의 발표를 인용, 이날 스캑스에 대한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검 결과는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4연전에 동행한 스캑스는 시리즈 첫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2일 선수단이 머물고 있던 사우스레이크에 있는 힐튼 호텔의 한 호텔방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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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레이크 경찰은 현지시각으로 오후 2시 18분경 호텔방에 의식이 없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사망한 남성을 발견하고 그가 스캑스임을 확인했다. 이들은 타살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이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자살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캑스는 지난 2012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7시즌동안 96경기에 등판해 28승 38패 평균자책점 4.41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15경기에서 7승 7패 평균자책점 4.29의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아내 칼리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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