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남미축구연맹에 항의 “편파 판정 때문에 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9 코파 아메리카 결승 진출이 좌절된 아르헨티나가 남미축구연맹(CONMEBOL)에 심판 편파 판정을 두고 공식 항의했다.

아르헨티나는 3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가진 2019 코파 아메리카 4강전서 브라질에 0-2로 졌다. 전반 19분과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 후반 26분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에게 잇달아 실점했다.

1993년 대회 이후 26년 만에 정상 탈환을 꿈꿨던 아르헨티나는 10회 연속 우승을 놓쳤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도 다섯 차례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했지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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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경기 내내 심판의 판정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메시도 “우리는 훌륭한 경기를 펼쳤으며 존중받아야 한다. 두 차례나 페널티킥을 얻지 못했다. 주심은 VAR을 할 생각이 없었다”라며 쓴소리를 했다. 브라질-아르헨티나전 주심은 에콰도르 출신 로디 잠브라노가 맡았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도 공식 행동에 나섰다. 4일 미국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AFA는 “우리는 (심판의 편파 판정으로)분명한 피해를 입었다”고 CONMEBOL에 이의를 제기하며 A4 6장 분량의 서류를 제출했다.

AFA는 “최소 두 번 VAR을 시행하지 않아 경기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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