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 레알 데뷔…스페인 언론 “황금 왼발, 걸작의 향기 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데뷔전을 치른 구보 다케후사(18)에 대해 호평이 쏟아졌다.

구보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벌어진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바이에른 뮌헨-레알 마드리드전을 뛰었다.

구보는 카스티야(B팀) 소속이나 A팀(1군)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동행하고 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전반 종료 후 베스트11 모두 교체했고 구보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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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26번을 단 구보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17분 침투 패스로 비니시우스에게 찬스를 만들어줬으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에 1-3으로 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구보에 대해 “황금의 왼발”이라고 극찬했다.

이 언론은 “레알 마드리의 후반 베스트11은 전력이 떨어졌으나 구보는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용감하고 당당했다. 구보의 장점은 왼발이었다. 공을 다루는 게 환상적이었다. 후반 17분에는 (예리한 패스로)모두를 놀라게 했다”라며 “걸작의 향기가 난다”라고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지단 감독의 새 시즌 구상에 없는 가레스 베일은 이날 결장했다. 사복 차림으로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레알 마드리드는 랜도버로 이동해 24일 아스날과 ICC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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