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이번에는 불펜코치 2경기 정지 징계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침몰 직전의 해적선을 보는 모습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이번에는 불펜 코치를 징계했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에우클리데스 로하스(51) 불펜코치를 "계약 사항 위반"을 이유로 2경기 정지 징계에 처한다고 전했다.

정확한 징계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로하스 코치는 남은 신시내티 원정 2경기에서 이 징계를 소화한다.

피츠버그가 로하스 불펜코치에게 징계를 내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피츠버그가 로하스 불펜코치에게 징계를 내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쿠바 출신인 로하스 코치는 2002년 파이어리츠 구단에 합류, 마이너리그 인스트럭터와 수비 코디네이터를 맡아왔다. 주로 라틴아메리카 유망주들의 성장을 도왔다. 2010년 11월 파이어리츠 메이저리그 코치로 합류, 9년간 불펜코치를 맡아왔다. 피츠버그는 앞서 지난 23일 우완 키오네 켈라에게 같은 이유로 2경기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후 그가 구단 직원과 클럽하우스에서 다툼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계약 위반'을 이유로 한 징계만 두 번째다. 피츠버그는 후반기 2승 15패의 성적을 기록, 지구 최하위로 처진 상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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