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만루 위기에서 마틴 페레즈가 타일러 플라워스를 상대로 3루수 방면 땅볼을 유도했고, 3루수 미겔 사노가 이를 잡아 바로 3루 베이스를 밟은 뒤 2루에 던졌고 이것이 1루로 이어지면서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삼중살이 완성됐다.
이번 시즌에만 두 번째 삼중살이다. MLB.com은 미네소타가 한 시즌에 두 차례 삼중살을 기록한 것이 1990년 이후 최초라고 소개했다.
지난 6월 23일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서도 삼중살이 나왔다. 1회 무사 1, 2루에서 에드윈 엔카르나시온이 3루수 앞으로 가는 땅볼을 때렸고, 3루수-2루수-1루수로 연결되는 삼중살이 나왔다.
그때도 투수는 페레즈였다. MLB.com은 아메리칸리그에서 한 시즌에 두 번의 삼중살을 유도한 투수는 2006년 마크 벌리 이후 그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