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지단은 내 자신감의 원천…여전히 존경”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포르투갈)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을 회상하며 지네딘 지단(47·프랑스)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호날두는 13일(한국시간) DAZN이 공개한 영상 인터뷰에서 “지단은 나를 많이 도왔다. (사제지간이 되기 전부터) 지단의 선수 시절 경력은 존경했다. 선수로서 감독인 지단을 겪어보니 존경심이 더 커졌다”라고 말했다.

DAZN은 스페인 라리가 및 이탈리아 세리에A 온라인 글로벌 중계권자로서 호날두 인터뷰를 기획했다. 호날두는 “선수의 자신감은 (혼자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동료와 감독에게 달려있다. 지단은 ‘넌 (경기를 혼자서) 바꿀 수 있는 선수라고 말하곤 했다”라고 회상했다.

호날두(왼쪽)는 지단(오른쪽) 감독과의 레알 시절을 회상하며 여전한 존경심을 표했다. 사진=AFPBBNews=News1
호날두(왼쪽)는 지단(오른쪽) 감독과의 레알 시절을 회상하며 여전한 존경심을 표했다. 사진=AFPBBNews=News1
호날두는 “지단은 항상 정직했다. 존경심을 잃지 않고 계속 품을 수 있는 이유”라고도 설명했다. 지단과 호날두는 감독과 선수로서 1차례 스페인 라리가 우승과 3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 2번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정상 등극을 합작했다. 지단 감독 시절 호날두는 레알 114경기 112골 28도움을 기록했다. 평균 88.5분을 소화할 정도로 중용됐다.

sportska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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