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2018-19시즌 올해의 선수상 주인공이 30일(한국시간) 발표된다. ‘우리형’ 리오넬 메시(32·아르헨티나)와 ‘날강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포르투갈)는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최종후보 3인에 포함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9일 UEFA 시즌 MVP 발표를 하루 앞두고 메시와 호날두의 근본적인 차이를 통계를 토대로 분석했다.
BBC에 따르면 지난 시즌 메시가 바르셀로나 경기를 뛰는 동안 집계된 기대 득점은 35.62, 호날두가 유벤투스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득점 기댓값은 28.3이다. 메시는 35~36골, 호날두는 28골을 넣을만한 경기력 혹은 그런 기회를 맞이했다는 얘기다.
그러나 메시가 2018-19시즌 바르셀로나 51골을 넣는 동안 호날두는 유벤투스 28득점을 했다. 메시는 평균적인 프로축구선수라면 골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15득점을 더했다는 얘기다. 반면 호날두는 동료가 만들어준 골을 넣을만한 찬스를 거의 다 득점으로 연결했다고 불 수 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메시, ‘골에 근접한 기회는 놓치지 않는’ 호날두. 둘의 차이는 기록으로도 쉽게 드러난다.
UEFA 올해의 선수상은 1997~2010년 운영된 UEFA 클럽 축구 시즌 MVP 역사를 포함한다. 메시는 2009·2011·2015년, 호날두는 2008·2014·2016·2017년 수상했다.
2018-19 UEFA 올해의 선수상은 메시와 호날두 그리고 리버풀 디펜스 핵심 버질 반다이크(28·네덜란드) 중 하나가 받는다. 반다이크는 수비수 사상 첫 수상을 노린다.
▲2018-19시즌 메시 vs 호날두
메시: A매치 포함 54골. 바르셀로나 51골(기댓값 35.62) 호날두: A매치 포함 31골. 유벤투스 28골(기댓값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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