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다시 에이스 모드로 진입했다. 시즌 11승을 챙기면서 안정감 있는 피칭을 이어갔다.
요키시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9 KBO리그 팀간 13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1승째를 올렸다. 이날 키움이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83구를 던진 요키시는 투심 패스트볼 위주로 체인지업과 커브, 슬라이더를 구사했다. 투심 최고 구속이 146km였고, 41개를 던졌다. 체인지업은 27개, 커브가 14개, 슬라이더가 1개였다.
경기 후 요키시는 “오늘 컨디션이 좋았다. 덕분에 7회까지 아웃카운트를 빠르게 잡아 나갈 수 있었다. 불펜도 남은 이닝을 막았다”며 “오늘 던진 구종 모두 제구가 잘됐다. 특히 결정적일 때마다 커브가 잘 들어갔다”고 말했다.
3위 키움은 2위 두산 베어스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 요키시는 “현재 팀이 두산과 순위경쟁 중이다. 최근 선발진 분위기 좋으니 나또한 남은 경기 차근차근 승리 쌓아 가겠다”며 “개인적으로 최근 두 경기 괜찮은 결과를 냈다. 이 추진력으로 시즌 끝까지 가겠다”고 다짐했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