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44분 결승골…귀네슈의 터키, ‘유로 예선 전패’ 안도라에 진땀승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세뇰 귀네슈 감독의 터키가 ‘약체’ 안도라에 진땀승을 거뒀다.

터키는 8일 오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 H조 안도라전서 1-0으로 이겼다.

안도라는 세계랭킹 136위로 UEFA 가맹국 중 하위권이다. 산마리노(211위), 지브롤터(198위), 리히텐슈타인(182위), 몰타(181위), 몰도바(171위) 다음으로 낮다. 터키는 3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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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예선에서 승리는커녕 무승부도 없다. 터키 원정에서 첫 무승부를 꿈꿨으나 뒷심 부족으로 졌다. 유로 예선 55전 전패다.

홈 이점을 가진 터키는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으나 안도라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터키의 슈팅만 총 28개였다.

득점은 후반 44분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오잔 투판(페네르바체)의 헤더 슈팅이 골네트를 흔들었다. 경기 내내 선방을 펼치던 골키퍼 요셉 고메스(인터 클럽 디에스칼데스)도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

안도라에 발목 잡힐 뻔한 터키는 4승 1패(승점 12)를 기록해 프랑스, 아이슬란드(이상 승점 12)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골 득실차에 따라 프랑스(+12), 터키(+8), 아이슬란드(+3) 순이다.

오는 10일 터키는 몰도바, 프랑스는 안도라와 맞붙는다. 아이슬란드는 알바니아 원정길에 오른다. 조 2위까지만 유로 2020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한편, 귀네슈 감독과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에 참가했던 주장 엠레 벨로조글루(페네르바체)는 100번째 경기를 뛰어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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