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빌리 에플러 단장 이름으로 오타니가 왼쪽 무릎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수술은 하루 뒤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술은 이분슬개골(bipartite patella)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이다. 무릎을 덮는 슬개골이 두 조각으로 나뉘어 있는 증세로 'ESPN' 등 현지 언론은 이것이 1~2%의 사람들에게만 발견되는 부상이라고 전했다.
오타니가 무릎 수술로 시즌을 마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에인절스 구단은 이 부상의 경우 완전한 회복까지 8주에서 12주가 소요된다고 전했다. 2020시즌 준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시즌이 끝난 뒤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오타니는 투수로서 재활을 진행함과 동시에 지명타자로 뛰어왔다.
106겨이에서 타율 0.286 출루율 0.343 장타율 0.505 18홈런 62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서는 3안타(1홈런) 5타점 1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장면이 이번 시즌 그가 보여준 마지막 활약이 됐다. greatnemo@maekyung.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