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무릎 수술로 시즌 아웃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25)는 남은 시즌을 뛰지 않는다.

에인절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빌리 에플러 단장 이름으로 오타니가 왼쪽 무릎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수술은 하루 뒤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술은 이분슬개골(bipartite patella)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이다. 무릎을 덮는 슬개골이 두 조각으로 나뉘어 있는 증세로 'ESPN' 등 현지 언론은 이것이 1~2%의 사람들에게만 발견되는 부상이라고 전했다.

오타니가 무릎 수술로 시즌을 마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오타니가 무릎 수술로 시즌을 마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에인절스 구단은 이 부상의 경우 완전한 회복까지 8주에서 12주가 소요된다고 전했다. 2020시즌 준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시즌이 끝난 뒤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오타니는 투수로서 재활을 진행함과 동시에 지명타자로 뛰어왔다.

106겨이에서 타율 0.286 출루율 0.343 장타율 0.505 18홈런 62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서는 3안타(1홈런) 5타점 1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장면이 이번 시즌 그가 보여준 마지막 활약이 됐다. greatnemo@maekyu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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