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메시, “개인 타이틀보다 팀이 더 우선”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리오넬 메시(32·아르헨티나)가 4년 만에 세계 최고 선수에 등극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최고의 선수상을 차지한 메시는 누구와 달리 수상 소감에서 겸손한 모습을 보여줬다.

메시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열린 2019 FIFA 베스트 풋볼 어워즈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포르투갈)와 버질 반 다이크(28·네덜란드)를 제치고 2019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에서 메시는 “감사합니다. 먼저, 저는 저를 지지해주고 저에게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있어서, 개인 타이틀보다 팀 타이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저에게 상당히 특별한 밤이다”라고 밝혔다.

리오넬 메시가 4년 만에 세계 최고 선수에 등극했다. 사진(이탈리아 밀라노)=AFPBBNews=News1
리오넬 메시가 4년 만에 세계 최고 선수에 등극했다. 사진(이탈리아 밀라노)=AFPBBNews=News1
메시는 이번 시상식에서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다. “운이 좋게, 오늘 저의 가족들이 모두 이 곳에 올 수 있었습니다. 제 아들인 티아구(7)와 마테오(5)는 처음으로 이번 시상식에 참가했습니다. 제 아이들은 이 순간을 즐기고 있으며, 저에게는 상당히 값진 순간입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메시는 “다시 한번 여러분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마쳤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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