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사상 첫 평양 남북전 확정 [오피셜]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사상 첫 월드컵 북한 원정 경기가 마침내 성사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3일 북한축구협회 안성일 부회장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미팅을 진행했다.

북한축구협회는 “예정대로 평양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한국대표팀도 (차별없이) 다른 팀과 동등하게 대우하겠다”라고 AFC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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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오는 10월15일 오후 5시30분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3차전을 치른다. 북한은 2승 3득점으로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H조 1위, 한국은 1승 2득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대한축구협회는 AFC를 통해 북한축구협회 답변을 전달받고 선수단·기자단 비자발급 요청 등 방북에 필요한 절차에 착수한다.

통일부는 지난 2일 정례브리핑에서 “민간 응원단(붉은악마) 파견은 추후 협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평양 남북 A매치는 1990년 10월11일 능라도 5월1일 경기장에서 열린 통일 축구 친선경기 이후 29년 만이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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