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0위 한국이 여자축구 최강 미국과의 원정평가전에서 패배를 허락하지 않으며 선전했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열린 친선경기를 1-1 무승부로 마쳤다. 미국에 패하지 않은 것은 2015년 0-0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A매치 상대 전적은 13전 3무 10패가 됐다.
전반 34분 지소연(첼시)은 손화연(창녕WFC)이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오른발 선제골로 연결했다. 미국전 개인 첫 득점이다.
한국이 여자축구 최강 미국과의 원정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4년 4개월 만에 미국전에서 지지 않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지소연은 세계최강을 맞아 전반 7·38분 슈팅과 후반 12분 드리블 돌파 등 한국 공격을 주도했다. 미국을 상대로 잉글랜드 슈퍼리그 2014년 선수 투표 MVP 및 베스트11 4회 선정자다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미국은 2015·2019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감독 질 엘리스 은퇴경기로 한국전을 준비했다. 실점 3분 만에 동점을 만든 후에도 전력을 다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