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리치-트라웃, 2019 행크 애런상 수상자 선정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그해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행크 애런상의 주인공이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 외야수 크리스티안 옐리치, LA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 2019 행크 애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이날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식전행사에서 상을 받을 예정이다.

옐리치와 트라웃이 행크 애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옐리치와 트라웃이 행크 애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옐리치는 지난 시즌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다. 1999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2회 연속 수상은 미겔 카브레라(2012-2013) 이후 처음이다. 이번 시즌 130경기에 출전, 타율 0.329 출루율 0.429 장타율 0.671 44홈런 97타점을 기록했다. 무릎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감했지만, 타율 출루율 부문 내셔널리그 1위, 장타율, OPS 부문 리그 위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트라웃은 2014년 이후 첫 수상이다. 134경기에서 타율 0.291 출루율 0.438 장타율 0.645 45홈런 104타점을 기록했다. 장타율, OPS 부문 아메리칸리그 1위, 출루율 부문 리그 1위를 기록했다.

행크 애런상은 지난 1999년 애런의 최다 홈런 기록 경신 25주년을 기념해 제정됐다. 애런 본인을 비롯해 명예의 전당 멤버-로베르토 알로마, 조니 벤치, 크레이그 비지오, 에디 머레이, 로빈 욘트, 켄 그리피 주니어가 패널로 참가, 투표를 진행하며 여기에 팬투표 결과를 반영해 양 리그에서 한 명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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