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어슬레틱'은 2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가정 폭력 방지 노사 협약을 위반한 선수들에 대한 자체 조사와 함께 징계를 내리고 있다.
다이슨은 알렉시스 블랙번이라는 이름의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블랙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폭로했다.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디 어슬레틱은 그녀가 지목한 상대가 다이슨이라고 전했다.
상황을 인지한 MLB 사무국은 조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곧 블랙번과 직접 면담을 갖고 사태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이전에도 선수들의 예전 파트너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폭행 사실을 폭로, 징계로 이어진 사례가 있었다. 2017년 9월에는 포수 데릭 노리스의 전 약혼녀 크리스텐 에크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대받은 사실을 공개했고, 노리스는 잔여 시즌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2018년 9월에는 시카고 컵스 내야수 에디슨 러셀의 전부인인 멜리사 레이디-레셀이 블로그를 통해 전 남편의 폭행 사실을 폭로해 징계로 이끌었다.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동안 376경기를 뛴 다이슨은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미네소타 트윈스 두 팀에서 61경기에 등판, 5승 1패 평균자책점 3.32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뒤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이후 팀에서 방출됐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