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가상’ 토트넘, 케인에 이어 시소코까지 전력 이탈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잇단 악재에 신음하고 있다.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31·프랑스)가 4월까지 결장한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시소코가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 수술을 받았다. 지난 2일 사우스햄튼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다친 부위다. 수술 후 의료진과 함께 4월 초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 프로그램을 받는다”라고 발표했다.

시소코는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2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2018-19시즌 토트넘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대회 공식 베스트 20인에도 포함됐다.

토트넘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가 무릎 인대 수술을 받아 4월까지 결장한다. 사진=AFPBBNews=News1
토트넘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가 무릎 인대 수술을 받아 4월까지 결장한다. 사진=AFPBBNews=News1
토트넘은 스쿼드 운용에 비상등이 켜졌다.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27·잉글랜드)도 사우스햄튼을 상대하다 햄스트링 근육이 파열됐다. 영국 ‘더 선’은 “케인이 6~8주간 결장한다”라고 전망했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34·프랑스)와 수비수 대니 로즈(30·잉글랜드) 및 벤 데이비스(27·웨일스),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4·프랑스)도 각종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주제 무리뉴(56·포르투갈) 토트넘 감독은 부담이 더 커졌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2시30분 EPL 단독 선두 리버풀과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엎친 데 덮친 격이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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