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미드필더 이강인(19)이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예선에 출전하지 않는 주요 스타로 뽑혔다.
베트남 ‘싸루언’은 8일 구보 다케후사(19·마요르카)와 도안 리쓰(22·PSV아인트호벤) 그리고 이강인을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결장하는 3대 스타로 선정했다.
태국에서 열리는 2020 AFC U-23 챔피언십은 도쿄올림픽 출전권 3장이 걸려있다. 한국은 9일 오후 10시15분 중국과 C조 1차전을 치른다.
‘싸루언’은 “구보와 도안, 이강인은 AFC U-23 챔피언십에 불참하는 뛰어난 선수들이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골든볼(MVP) 수상자다. (올림픽대표팀 연령대 기준) 한국에서 가장 빛나는 스타”라고 소개했다.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2019년 11월27일부터 근육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상황이라는 이유로 대한축구협회 차출 요청을 거절했다. 이강인은 새해 첫날부터 팀 훈련에 다시 참여하고 있으나 아직 복귀전은 치르지 않았다.
‘싸루언’은 “이강인은 2019년 AFC 올해의 유망주상과 대한축구협회 영플레이상도 받았다. 기술적인 자질과 축구 이해도는 박지성(38·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과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과 견줄만하다”라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