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21점` 요키치 "공격적인 플레이 원했다" [현장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후반 뒤늦게 공격이 살아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덴버 너깃츠 센터 니콜라 요키치(24)가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요키치는 9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1분 15초를 뛰며 33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107-106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7득점에 그쳤지만, 3쿼터에만 21득점을 몰아넣었다. 4쿼터 7.9초를 남기고 골밑 돌파 후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며 이날 경기의 결승 득점까지 기록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그는 "미스매치 상황이었다. 공을 잡기를 원했고, 득점을 노렸다"며 결승 득점 상황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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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원했다"고 말했다. "전반에 팀이 뒤진 것은 내 책임도 있었다. 후반에는 공격적으로 하기를 원했다. 동료들이 패스를 해주며 슛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 최대한 득점을 많이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루카 돈치치와 대결에 대해서는 "득점 대결까지는 아니었다.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다. 그는 동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능력이 아주 탁월하고, 그의 동료들은 미친 활약을 보여줬다. 상대는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 이것이 댈러스가 리그 최고의 공격팀인 이유"라고 말했다. 그런 팀을 4쿼터 17점으로 막은 것에 대해서는 "여러 선수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동료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이날 15득점으로 활약한 팀 동료 제라미 그랜트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1번부터 5번까지 전포지션을 수비할 수 있는 능력과 신체조건을 갖췄다. 빠르고, 리바운드 능력도 있다. 플로어 위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열심히 뛰면서 (팀에 적응할 방법을) 찾고 있다. 이미 찾았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요키치가 후반 좋은 활약을 보인데에는 초반 그와 교체 출전한 메이슨 플럼리의 역할도 있었다. 마이크 말론 덴버 감독은 "그의 활약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은 서로를 신경써주고 더 열심히 뛰도록 돕고 있다"며 10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플럼리를 칭찬했다.

플럼리는 팀 동료 요키치에 대해 "엄청난 가치가 있는 선수다. 오늘도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경기하며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어떻게 그의 활약을 독려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는 그런 독려가 필요없는 선수다. 중요한 순간에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아는 선수다. 누가 독려해야 하는 그런 선수는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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