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혁 감독 “오주원, 빨리 잊고 집중하고 잘 했으면”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김성범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손혁(47) 신임 감독이 막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마친 오주원(35)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손혁 감독은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되는 2020시즌 대비 키움 스프링캠프를 위해 29일 출국했다. 여러 질문이 쏟아진 공항에서 새 사령탑은 불펜에 주목했다.

오주원은 하루 전 장고 끝에 2년 최대 7억원에 키움 잔류를 선택했다. 손 감독은 “계약이 오래 걸렸던 선수들이 안 좋은 성적을 내기도 한다. 머릿속에 (계약이) 맴돌 것 같은데 집중해서 같이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그만큼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사진설명
이어 “강한 불펜을 만들고 싶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에 공이 빠른 선수들을 데려가는 데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며 투수코치 출신으로 자신감과 각오를 동시에 전했다. 전날 트레이드에 대한 질문도 손 감독에게 이어졌다. 키움은 28일 KIA타이거즈에 장영석(30)을 내주고 박준태(29)와 현금 2억원을 받아왔다. 김웅빈(24)과 3루 경쟁이 예상됐던 장영석 대신 박준태를 영입해 외야 뎁스를 두껍게 했다.

손 감독은 “테일러 모터(31)와 김웅빈이 3루를 볼 것이다. 모터는 3루와 외야를 병행하며 어디가 더 맞을지 지켜볼 것이다. 외야는 이정후(22)를 제외하면 모두 경쟁이다. 박준태 역시 어깨가 좋아 경쟁할 수 있는 자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손 감독은 “선수들이 감기에 안 걸리는 것이 중요하다. 물 많이 마시고, 잘 자야 한다. 프로니까 자신의 몸을 스스로 잘 챙겼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mungbean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튜버 박위, 서울시에 홍보대사 사임 의사 전달
박수홍, 항공편 지연 논란 사과 “변명 없다”
한그루 비키니 자태 방출…탄력적인 글래머 몸매
트리플에스 김채연, 볼륨감 강조한 밀착 유니폼
애틀랜타 김하성, LA다저스 상대 끝내기 안타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