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베르바인, 토트넘 이적 위해 거액의 보너스 포기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윙어 스티븐 베르바인(23·네덜란드)이 이적을 위해 600만파운드(약 94억원)의 보너스를 포기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영국 ‘미러’는 2일(한국시간) “만약 베르바인이 이번 시즌 종료까지 전 소속팀 PSV 아인트호벤에 잔류하면 600만파운드의 보너스를 수령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적하려면 이 금액을 포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베르바인은 1월29일 PSV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23-24시즌까지이며, 이적료는 2700만파운드(42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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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에 따르면 욘 데용 PSV 스포팅 디렉터는 “베르바인은 이적을 위해 보너스를 포기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제 무리뉴(57·포르투갈) 토트넘 감독은 베르바인에 향한 기대를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1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베르바인은 현재와 미래 그리고 팀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 그는 우리의 전술 스타일에 맞으며, 젊고, 창조성이 있으며, 열정도 있다. 팬들과도 좋은 연결고리를 형성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베르바인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젊은 선수다. 그에게 너무 많은 압박을 주면 안 된다. 오자마자 활약을 보여줘야 하고, 이달의 선수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출전 시간을 많이 줄 것이며, 팬들도 그를 좋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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