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슈가, 코비 추모 NBA 경기 관전

매경닷컴 MK스포츠 정문영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민윤기·27)가 향년 42세로 세상을 떠난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경기를 현장에서 봤다.

가수 겸 배우 맥스 슈나이더(28·미국)는 2일(한국시간) SNS에 1ST LAKERS GAME WITH MY BROTHER SUGA. MAMBA FOREVER(나의 형제 슈가와 첫 레이커스 경기 관람. 맘바 영원히)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맘바’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별칭 중 하나다. 슈가와 맥스는 브라이언트 생전 등번호 8, 24가 새겨진 LA레이커스 유니폼을 나눠 입고 지난 1월26일(현지시간) 갑작스러운 헬기 사고로 사망한 고인을 추모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NBA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 경기를 현장에서 봤다. 미국 가수 겸 배우 맥스 슈나이더와 함께 브라이언트 생전 등번호 8, 24가 새겨진 유니폼을 나눠 입고 고인을 추모했다. 사진=맥스 슈나이더 SNS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NBA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 경기를 현장에서 봤다. 미국 가수 겸 배우 맥스 슈나이더와 함께 브라이언트 생전 등번호 8, 24가 새겨진 유니폼을 나눠 입고 고인을 추모했다. 사진=맥스 슈나이더 SNS
레이커스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 NBA 홈경기를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 행사로 꾸몄다. NBA 현역 최고스타 르브론 제임스(36·미국)는 경기전 레이커스 선수단을 대표해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사를 낭독하며 눈물을 흘렸다.

방탄소년단 슈가 등 스테이플스 센터를 가득 메운 추모 인파 앞에서 레이커스 선수단 모두 코비 브라이언트에게 승리를 바치겠다는 각오로 나섰으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119-127로 패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1996-97시즌 프로 데뷔 후 2015-16시즌 은퇴하기까지 레이커스 한팀에서만 NBA 통산 1346경기 3만3643득점 7047리바운드 630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5-16시즌 종료 후 은퇴했다.

NBA 선수로 코비 브라이언트는 18번 올스타에 뽑혔다. 2007-08시즌에는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레이커스의 5차례 우승을 주도했다. 득점왕과 파이널 MVP는 2번씩 차지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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