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델레 알리(24)가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라힘 스털링(26)의 무모한 태클에 대해 특별한 감정은 없다고 밝혔다. 둘은 잉글랜드대표팀에선 동료다.
스털링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과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12분 알리의 발목을 밟는 위험한 반칙을 범했다. 주심이 비디오 판독(VAR)을 했음에도 레드카드를 통한 즉시 퇴장이 아닌 옐로카드로 경고만 줘 논란이 됐다.
알리는 4일 영국 ‘메트로’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리플레이) 장면을 보진 않았다. (스털링이) 레드카드를 받아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심판이 결정한 것”이라고 덤덤히 말했다.
스털링의 태클로 발목이 밟힌 알리는 결국 토트넘 맨시티전 후반 25분 교체됐다. 오는 6일 홈에서 치르는 FA컵 4라운드 재경기를 통해 사우스햄튼을 상대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알리는 “전반이 끝나고 서로 대화를 나눴다. 우리는 좋은 친구다. 스털링은 절대로 고의로 선수를 다치게 할 사람이 아니다. 특별한 감정은 없다. (기량적인 측면에서는) 환상적인 선수라고 생각한다”라며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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