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번호 18번 양보한 가버 “마에다 겐타가 너무 원해서”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포수 미치 가버(29)가 새 동료 마에다 겐타(32)에게 등번호 18번을 양보했다.

가버는 13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등번호를 바꾼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최근 등번호 18번이 새겨진 내 유니폼을 구매한 팬에게 정말 죄송하다”라며 “마에다가 18번을 너무 원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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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도요카프 시절 등번호 18번을 사용했던 마에다는 2016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후에도 등번호를 바꾸지 않았다. 첫 번째 팀이었던 LA 다저스에서도 그의 등번호는 18번이었다.

가버는 “마에다가 (등번호 18번을 받고 새 팀에서) 편안함을 느낀다면 난 모든 걸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4년간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마에다는 최근 미네소타와 다저스의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다. 미네소타는 마에다를 영입하기 위해 다저스에 투수 브루스데르 크라테롤(22)과 2020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양도했다.

한편, 가버의 새 등번호는 8번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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