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쓰고 이어 다나카도...코로나19로 일본 귀국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32)가 일본 귀국을 택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2일 “다나카가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체류하고 있던 플로리다 캠프를 떠나 일본에 귀국했다”라고 전했다.

다나카는 시범경기가 중단된 후에도 동료들과 함께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지에 머물고 있었다. 그러나 플로리다주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통행금지령을 내렸고, 발이 묶인 다나카는 귀국으로 노선을 틀었다.

다나카 마사히로가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귀국을 택했다. 사진=AFPBBNews=News1
다나카 마사히로가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귀국을 택했다. 사진=AFPBBNews=News1
일본인 메이저리거가 귀국을 택한 것은 다나카가 두 번째다. 앞서 쓰쓰고 요시토모(29·탬파베이 레이스)는 지난달 25일 홈구장 훈련 시설이 제한 소식에 귀국을 결정했다. 일주일 전부터 친정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2군에서 훈련하고 있다. 국내파 중에서는 최지만(29·탬파베이)이 한국에 귀국했다. 한편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1만3372명까지 불어난 상황이다. 이에 일부 주에서는 통행금지령을 내리며 강력한 대처를 취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는 마에다 겐타(32·미네소타 트윈스)는 “외출이 금지된 지 3주가 지났다. 집에서 계속 보냈다. 이제 막 스스로 트레이닝을 시작했다”라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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