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채흥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백팀 선발투수로 등판, 4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구속은 142km였다. 백팀은 최채흥의 호투에 힘입어 6-4로 이겼다. 7이닝 약식으로 진행됐다.
최채흥은 1회를 빼고 2, 3, 4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1회는 1사 이후 송준석에게 볼넷을 줬고, 2사 후 김호재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맞으며 1, 3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김성표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최채흥이 청백전에서 4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사진=MK스포츠DB
2회부터는 흔들리지 않고 편안했다. 2-3회 삼자범퇴에 이어, 4회에는 김성표 김민수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등판을 마쳤다. 이후 홍정우(1이닝 무실점)-구준범(1이닝 무실점)-김윤수(1이닝 4실점)가 이어 던졌다.
타선은 김동엽이 이끌었다. 4번타자로 출전한 김동엽은 4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양우현 백승민도 멀티히트로 활기를 더했다. 청팀은 김호재가 3안타로 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