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 선수단과 코치진이 직원 급여 100% 지급을 위해 4개월 임금을 자진해서 포기했다.
AS로마는 20일(한국시간) “선수단과 파울로 폰세카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은 4개월 급여를 포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구단 재정 위기를 돕기 위해서다. 이 결정으로 직원들이 월급 전액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귀도 피엔가 로마 CEO는 “연봉 일부를 스스로 포기하는 과정 중에서 선수단과 코치진이 우리와 함께한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구단 입장을 이해했다. 이들의 결정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AS로마는 코로나19 여파로 3월2일 이후 공식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세리에A에서는 유벤투스가 지난 3월29일 1군 선수단 임금 4개월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이탈리아 확진자는 17만8972명으로 2만3660명이 사망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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