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맨유, 박지성 후계자로 부엔디아 추천”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박지성(39·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의 후계자로 현지 지역지가 노리치 윙어 에미 부엔디아(24·아르헨티나)를 추천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0일(한국시간) “맨유는 박지성을 대신할 선수로 부엔디아를 고려해야 한다.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부엔디아는 이번 시즌 노리치의 주전 오른쪽 윙어로 뛰고 있으며 도움 7개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키패스가 평균 2.6회이며, 태클은 2.3개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박지성이 맨유에서 뛰었을 당시를 연상케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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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부엔디아는 아스톤빌라 미드필더 잭 그릴리쉬(25)와 제이든 산초와(20·이상 잉글랜드) 같이 맨유가 노리는 주요 타겟만큼 수준급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솔샤르 맨유 감독 아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많은 부문에서 박지성의 후계자라고 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박지성이 맨유에서 활약할 당시 그의 가치는 곧바로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당시 동료들은 박지성의 중요성을 수차례 피력했다”라고 전했다.

박지성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서 뛰었다. 총 205경기에 출전해 27골을 기록했다. EPL 4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회, 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1회 우승에 이바지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는 박지성을 대체할 선수를 찾지 못했다. 지난 8년 동안 수많은 다재다능한 선수를 영입했으나 그와 같은 유형은 없었다. 만약 부엔디아가 온다면 그 공백을 충실히 메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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