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 “장민재, 투구수 80개 점검…준비 잘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안준철 기자

“던져봐야 알겠지만, 준비 잘했다.”

한화 이글스 장민재(30)가 두번째 연습경기 선발로 나선다.

장민재는 2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사전인터뷰에서 “투구수 80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던지는 것을 좀 더 지켜보면서 (투수 운용을) 정해야 할 것 같다”며 “뒤에도 던져야 할 투수들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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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재는 올 시즌도 한화 선발의 한 축을 맡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0개 구단은 자체 청백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다가 지난 21일부터 타 팀과의 연습경기가 시작됐다. 장민재는 자체 청백전 5경기에서 24이닝을 소화해 1승1패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한화는 지난 21일 수원에서 kt위즈와 첫 연습경기를 치러 2-4로 패했다. kt전 선발은 채드벨이었다. 한 감독은 “불펜 피칭할 때보다는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다. 벨은 한 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이날 한화 타선은 kt 루키 소형준에 막혀 답답한 장면이 많았다. 병살타만 4개였다. 한용덕 감독은 “연습경기에서는 타자들이 공을 적극적으로 치길 바랐는데, 병살타도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는 경우가 아니냐. 나쁘게만 보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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