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첫 코로나19 확진자 사카이 26일 만에 퇴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카이 고토쿠(29·비셀 고베)가 26일 만에 퇴원했다.

고베는 2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카이의 퇴원 소식을 알렸다. “두 차례 실시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카이는 3월 25일 발열, 두통, 인후통을 느꼈고 후각 이상 증세를 보였다. 그리고 3월 30일 코로나19 검진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곧바로 입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집중 치료를 받았던 사카이 고토쿠는 26일 만에 퇴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집중 치료를 받았던 사카이 고토쿠는 26일 만에 퇴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J리그 현역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첫 번째 사례였다. 고베는 사카이 외에 1군 팀 관계자 2명도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졌다.

두 차례(2014·2018년) 월드컵에 참가했던 사카이는 컨페더레이션스컵(2013년), 아시안컵(2015년), 올림픽(2012년) 등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2019년 여름 고베로 이적한 사카이는 일본 생활을 다시 시작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한편, 고베는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 종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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