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뇰 이익 116%↑…우레이 효과에 함박웃음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스페인프로축구 에스파뇰이 2019시즌 괄목할만한 재정적 성장을 이뤘다. 중국 간판스타 우레이(29) 영입 효과라 보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모기업 ‘라스타’가 27일 선전증권거래소 상장기업으로서 공개한 2019년도 재무제표를 보면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에스파뇰은 영업수익 1억5810만 유로(약 2109억 원), 순이익 2920만 유로(390억 원)로 기재됐다.

에스파뇰은 전년 대비 영업수익 40.59% 및 순이익 116.14% 증가로 주목받는다. 우레이는 2019년 컵대회 포함 8득점 3도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랭킹 1위 스페인 무대에서 순조롭게 적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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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타’는 세계 시장을 석권한 장난감 자동차로 유명한 중국 완구회사다. 2015년 11월 에스파뇰을 인수했다. 에스파뇰은 ‘라스타’ 자회사가 된 후 라리가 8-13-7위로 무난한 성적을 냈으나 2019-20시즌에는 최하위로 추락했다.

라리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1경기를 남겨놓고 중단됐다. 잔여 일정이 어떻게 처리되느냐에 따라 우레이와 에스파뇰의 강등 여부가 달려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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