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2020 KBO리그 정규시즌 팀간 3차전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재훈이는 스피드가 안올라오는 것 빼고는 크게 문제 될 건 없다”고 말했다.
하재훈은 전날(6일) 한화전에서 5-1로 앞선 9회에 마운드에 올랐다. 2사를 잘 잡아놓고 송광민에 홈런을 맞았고, 이후 김태균에 2루타를 내줬다. 다음타자 이해창은 볼넷으로 내보냈다. 계속 위기를 맞았지만, 장진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팀의 5-2 승리를 지켰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잘했다”며 “특별히 문제 될 건 없었다. 시즌 준비를 하는데 있어서도 문제는 없었다. 지난 시즌 연투를 많이 하지도 않았고, 비시즌 휴식을 취하면서 몸을 잘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피드가 안올라오는 것외에는 문제될 게 없는데, 지난해도 초반에 스피드가 막 올라왔던 것은 아니다. 회전수는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전날 연타석 홈런을 때린 한동민(31)에 대해서는 “(맞는 포인트가) 앞으로 많이 갔다”며 “하루 아침에 좋아질 순 없겠지만, 정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K타선은 올 시즌 정타와 타이밍, 맞는 포인트를 앞에 두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염 감독도 시즌 첫 승을 통해 가능성을 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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