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불펜 요원’ 김명찬 칭찬…윌리엄스 감독 “직구·변화구 다 좋아”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맷 윌리엄스 KIA타이거즈 감독이 좌완 불펜요원 김명찬(28)을 칭찬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팀간 2차전을 앞두고 김명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제구만 잡히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며칠 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도 이대호를 삼진으로 잡았다. 직구와 변화구, 구종을 가리지 않고 볼이 모두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세대를 졸업하고 2015년 신인 2차 6라운드 전체 62순위로 KIA에 지명된 김명찬은 2017시즌까지 1군에서 20경기 정도 모습을 드러낸 투수다. 이후 경찰야구단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렸다. 7회말 2사 1루에 등판한 KIA 김명찬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렸다. 7회말 2사 1루에 등판한 KIA 김명찬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올 시즌에는 KIA의 취약점으로 꼽힌 왼손 좌완 요원으로 안정감 있는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3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윌리엄스 감독이 칭찬하는 이유가 있다.

KIA에는 박준표, 전상현, 문경찬으로 이어지는 확실한 필승 계투조가 있다. 김명찬도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날(22일) SK전에서도 2-1, 1점차 승리에 한타자를 잘 막아 힘을 보탰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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