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등 현지 언론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신더가드가 임대업자로부터 월세를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소당했다고 전했다.
600 섬머 스트리트 LLC라는 업체는 신더가드가 맨하탄 지역에 있는 방 세 개짜리 펜트하우스의 월세를 제대로 내지 않았다며 계약 불이행을 이유로 최소 25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 펜트하우스는 월세가 2만 7000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더가드는 현지시간으로 토요일 밤 트위터를 통해 직접 해명했다. "나는 뉴욕시를 강타한 팬데믹으로 인해 발조차 들여놓지 않은 집에 2개월간 5만 달러가 넘는 월세를 내겠다고 제안했다. 지금은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 때문에 플로리다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제때에 맞춰서 이를 알리고 다시 렌트하라고 했다. 그러자 임대업자는 나에게서 25만 달러를 갈취하려고 하며 이야기를 언론에 흘리고 다녔고, 나만 나쁜 사람이 됐다. 좋다. 법정에서 보자"는 글을 남겼다.
ESPN은 법정 문서를 인용, 신더가드의 변호인인 데이빗 골드피셔의 주장도 소개했다. 그는 법정에 "피고는 집에 대한 소유권을 차지할 의도가 없으며, 임대인은 원하는 대로 다시 렌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19경기에서 47승 30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중인 신더가드는 지난 3월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2021년 복귀를 목표로 재활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