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한화 감독은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팀간 6차전에 앞서 “내야수 김현민을 말소하고 최진행을 올렸다. 최진행이 바로 4번타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날 SK 선발 박종훈에 맞춰 이용규(중견수)-정은원(2루수)-제라드 호잉(우익수)-최진행(지명타자)-이성열(1루수)-정진호(좌익수)-송광민(3루수)-최재훈(포수)-노시환(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한화 최진행이 SK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그라운드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개막을 앞두고 왼쪽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은 최진행은 최근 퓨처스리그(2군)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었다. 5경기에서 타율 0.286(7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2일 전 KIA타이거즈와 2군 경기에서는 홈런도 하나 쳤다. 한용덕 감독은 “최근 홈런을 쳤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7연패 중인 한화는 타선의 침체가 심각하다. 30일까지 팀 타율 9위(0.246), 팀 홈런 공동 9위(15개), 팀 출루율 10위(0.311), 팀 장타율 10위(0.352) 등 타격 부문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해결사가 없다는 게 한화의 고민. 최진행 콜업에는 최근 한화가 처한 여러 고민들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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