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전문 매체 ‘베이스볼킹’은 10일 “한신 타이거즈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오승환이 9일 대구에서 7년 만에 KBO리그 복귀전을 치렀다”고 소개했다.
오승환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4차전, 3-4로 뒤진 8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첫 타자인 박준태에게 초구를 던져 우익선상 2루타를 맞는 등 1사 3루의 위기를 자초했지만, 김규민을 1루 땅볼, 김하성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우고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 매체는 “KBO리그 통산 277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2014년부터 두 시즌 동안 한신에서 활약하며 수호신으로 2년 연속 세이브 타이틀을 가져갔다. 일본프로야구 통산 80세이브를 기록했다. 2016년부터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등 메이저리그 3개구단에서 활약하며 4시즌 통산 42세이브, 45홀드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일 통산 399세이브를 기록 중인 오승환은 과거 불법 도박 문제로 KBO로부터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이 매체는 “삼성에서 오승환을 마무리 투수로 기용하려고 한다. 이러면 시즌 중에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는 물론, 이와세 히토키(전 주니치 드래건스)가 보유한 407세이브 아시아 최다 통산 세이브 기록도 바뀔 수 있다”고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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