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베이징, 김민재 잃을 마음의 준비해야”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수비수 김민재(24)가 최소 5개 이상의 유럽팀으로부터 관심을 받는다. 소속팀 베이징 궈안은 ‘일정 금액 이상은 받아야 한다’라며 쉽게 이적을 허락할 생각이 없어 보이지만 현실을 인정하고 떠난 이후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현지 언론 충고가 나왔다.

중국 ‘소후닷컴’은 2일 “김민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다는 얘기가 심상치 않게 나돌고 있다. 베이징은 이 한국인 센터백을 잃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라고 구단에 조언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EPL 토트넘·사우스햄튼·에버튼과 독일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FC포르투 그리고 한국프로축구 친정팀 전북 현대를 김민재 입단 가능 팀으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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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계속 미뤄지다가 7월25일로 개막이 확정됐다. ‘소후닷컴’은 “김민재는 자타공인 베이징 핵심자원이다. 전력에 복귀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2020시즌 최대 변수가 됐다”라고 봤다. 김민재는 베이징과 2021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김민재는 2019년 1월 이적료 578만 달러(약 69억 원)에 베이징으로 향했다. 전북 시절 2017·2018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019년에는 국가대표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우승에 공헌하여 베스트 디펜더로 뽑혔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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