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26)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함정우는 10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막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합계 8언더파 134타를 함정우는 한승수(24), 박은신(30)에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유망주로 기대를 모은 함정우는 상무에서 전역한 뒤인 2016년 프로로 전향해 2017년 일본에 진출했다. 2018년부터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첫해 상금랭킹 31위에 올라 신인상을 받았다. 2년 차인 지난해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해 데뷔 첫 승을 신고했고, 상금랭킹 2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냈다.
10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주형(18)은 이날 오락가락한 경기 끝에 1타를 줄이는 데 만족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