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문체부 차관 “대한체육회 책임 철저히 묻겠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7월13일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전 국가대표 故 최숙현 인권 침해 사건 관련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 특별감사 현장을 방문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3일부터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를 특별감사하고 있다. 최윤희 차관은 “한 치의 숨김없이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요청한다. 회유, 협박, 증거인멸 등의 정황이 포착될 경우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최윤희 차관은 “고인이 클린스포츠센터에 신고를 했는데도 왜 처리가 지연되었는지, 대한체육회 인권 보호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이러한 과정에서 공모나 회유는 없었는지, 책임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당부한다”라며 정부의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최윤희 차관이 故 최숙현 인권 침해 사건 관련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 특별감사 현장을 방문하여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공식 SNS
최윤희 차관이 故 최숙현 인권 침해 사건 관련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 특별감사 현장을 방문하여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공식 SNS
故 최숙현은 경주시청 직장운동부 시절 감독과 운동처방사, 선배로부터 폭행·폭언에 시달린 여파로 6월26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월2일 최윤희 차관에게 故 최숙현 선수 사건에 관련해 전반적인 스포츠 인권을 챙기라고 지시했다. 문체부는 최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최숙현 사망사고 특별조사단을 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홍보, 체육, 관광 업무를 담당한다. 최윤희 차관은 1982·1986 아시안게임 금메달 5개에 빛나는 여자수영 스타 출신이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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