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NC다이노스전에서 7회말 5득점을 올리는 뒷심을 발휘하며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2연승을 달리며 선두 NC와 4경기 차로 좁힌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에이스 에릭 요키시는 7이닝 동안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2패)째를 챙겼다.
경기 후 손혁 키움 감독은 “요키시가 최근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오늘도 호투를 펼쳐줬다”며 “(요키시가 손목 맞은 후 교체에 대해) 더 욕심 났지만 관리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말했다. 요키시는 6회 양의지의 타구에 왼쪽 손목 부위를 맞았지만, 툴툴 털고 일어나 7회까지 책임졌다.
손 감독의 칭찬은 끝나지 않았다. 그는 “내야 수비가 요키시가 편안하게 던질 수 있도록 좋은 수비를 해줬다”며 “전병우가 중요한 순간 안타를 쳐줬고 승부를 결정 짓는 홈런을 터트려줘 투수 로테이션을 편안하게 가져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방마님 박동원도 빼놓지 않았다. 손 감독은 “박동원이 좋은 투수리드와 타격감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특히 팬들에게는 감사함을 전했다. 손 감독은 “1위팀과의 힘든 경기였는데 팬들께서 응원해줘셔서 좋은 결과를 만든거 같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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