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는 19일(한국시간) 벨기에 스타디온 데 뤼넨에서 열린 2부리그 베르스호트와 평가전에 교체 출장했지만 퇴장당했다.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이날 신트트라위던은 선수단을 절반씩 후반과 전반을 나눠 뛰었다. 이승우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경기에 투입됐다.
경기 흐름은 평가전이었지만 거칠었다. 후반 27분 이승우는 상대 미드필더 요리스 브로그노와 충돌하며 첫 경고를 받았다.
신경전은 계속됐다. 이승우는 후반 41분 역습 과정에서 아사모아에게 패스를 준 뒤 자신을 막던 브로그노를 다시 팔꿈치로 쳤다. 이에 심판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내밀었고 퇴장을 명령했다. 이승우는 고개를 저으며 경기장을 빠져나왔고 경기는 득점 없이 끝났다.
한편 신트트라위던은 3차례 추가 평가전을 치른 뒤 오는 8월 9일 안더레흐트와 2020-21시즌 벨기에 1부리그 개막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