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사비·가비 이어 카소를라 동료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미드필더/수비수 정우영(31·알사드)이 아시아프로축구 최정상급 동료 복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미드필더와 잇달아 인연을 맺는 중이다.

알사드는 21일(한국시간) 2006-07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최우수 내국인선수상 출신 미드필더 산티아고 카소를라(36)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정우영은 2018-19시즌 사비(40), 가비(37)와 일명 ‘사가정’ 라인을 알사드 중원에 구축하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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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는 2011 유럽축구연맹(UEFA) 베스트 플레이어, 가비는 2013-14 라리가 올해의 팀에 빛난다. 알사드는 2019-20시즌 사비를 감독으로 승격시켰다. 가비는 2020년 6월로 계약이 만료됐다. 카소를라는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35경기 11득점 10도움으로 비야레알 5위 등극을 주도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 시절에는 구단 자체 선정 2012-13시즌 MVP이기도 했다.

정우영은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 사상 첫 외국인 주장 출신이다. 후방에서 안정적인 공격 시발점 역할이 점점 더 강조되는 현대축구에 어울리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공식 프로필 기준 신장 186㎝도 아시아 무대에선 충분히 장점이다. 2014년부터 종종 중앙수비수를 맡는 이유다.

정우영은 2019 AFC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과정에서도 3경기를 높이와 기술을 겸비한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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