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남태희 소속팀 감독, 코로나19 감염 ‘격리 조치’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정우영(31)과 남태희(29)의 소속팀 알 사드의 사령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알 사드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알 코르와 2019-20시즌 카타르 스타리그 18라운드 홈경기를 감독 없이 치렀다.

사비 에르난데스(40) 감독은 코로나19 감염으로 격리 조치가 됐다.
알 사드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알 사드 SNS
알 사드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알 사드 SNS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전하면서 “공식 경기가 재개하는 오늘 팀과 동행할 수 없다. 며칠 전 가진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보였다”며 “다행히 상태는 괜찮다. 그러나 아무 이상이 없을 때까지 격리돼야 한다. 조만간 나의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현역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은 사비 감독은 최근 알 사드와 계약을 2020-21시즌까지 연장했다. FC바르셀로나 사령탑 부임설도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한편, 알 사드는 사비 감독의 부재 속에 아크람 아피프의 2골로 알 코르에 2-1 승리를 거뒀다. 남태희와 정우영도 선발 출전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승점 3을 추가한 알 사드는 승점 35로 2020-21시즌 카타르 스타리그 3위에 올라있다. 선두 알 두하일(승점 43)과는 승점 8차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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