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서 3회 바뀐 좌완 앤소니 케이를 우타석에서 소화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우타자 출전. 우투좌타인 최지만은 빅리그 데뷔 직전인 지난 2015년 시애틀 매리너스 트리플A에서 잠시 스위치 히터를 소화했었다.
최지만이 오른쪽 타석에 들어섰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이후 좌타자로 전념했던 그는 최근 타격 연습 시간에 우타석에서 타격을 소화하는 장면이 목격돼 스위치히터 전향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최지만은 26일 인터뷰에서 우타석 연습을 하는 이유에 대해 "단순한 워밍업"이라고 말했다. 스위치 히터 전향 여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실행에 옮겼다.
결과는 아쉬웠다. 존안에 들어오는 패스트볼에 모두 배트를 냈지만, 연속 헛스윙하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