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위즈 감독이 8월 야수들에게 체력 안배를 위한 로테이션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3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SK와이번스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8월에 장마철이 끝나면 무더위가 찾아올 것이다. 그래서 부상이 없는 가정하에 한 명씩 로테이션을 돌릴 예정이다. 특히 유한준과 박경수는 체력 안배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수 장성우는 허도환과 돌려가면서 나올 수 있게 기용할 예정이다. 조용호도 몸 상태를 보면서 관리에 들어간다. 기존 교체로 출전했던 선수들도 경기에 나갈 기회를 주며 (로테이션을) 돌리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8월 야수들에게 체력 안배를 위한 로테이션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MK스포츠 DB
반면 투수들 체력에 대해 이 감독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배제성 소형준 등 어린 선수들은 7월 막판에 체력을 비축하는 시간이 있었다. 게다가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4일 휴식 후 등판해서 국내 선발은 더 많이 쉴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kt는 28, 29일 노게임 및 우천 취소로 선발 로테이션을 재조정했다. 8월1일 수원 SK전은 소형준, 2일 경기는 김민수가 선발로 나선다.
이 감독은 “배제성은 이번 주말 수원 SK 3연전에 안 나온다. 비록 28일 경기가 노게임 됐으나 선발로 등판했다. 김민수도 너무 긴 기간 동안 등판하지 않으면 컨디션에 영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