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두산 베어스가 제한적 관중 입장 후 첫 승리를 거뒀다. 김태형 감독은 최원준이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고 칭찬했다.
두산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43승 1무 32패 승률 0.573으로 단독 3위가 됐다. 삼성과의 상대 전적도 4승 1무 4패로 동률이 됐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선발 최원준이 몇차례 위기를 잘 극복하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최원준이 6회 내려간 후 두산의 불펜은 든든했다. 윤명준 홍건희 이현승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삼성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김 감독은 “윤명준 홍건희 이현승 등 뒤이어 나온 불펜들도 좋은 투구를 했다”라고 평가했다.
타선에서는 0-1로 뒤진 1회말 안타 2개와 볼넷 3개로 4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7회말 최주환의 1타점 3루타로 점수 차를 4점으로 늘렸다.
김 감독은 “경기 초반 야수들이 타석에서 끈질긴 모습을 보여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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