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북, 사상 첫 FA컵 결승 격돌? 4강 9월 23일 킥오프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20 FA컵 4강 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9월 23일 울산과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북현대와 성남FC가 9월 2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한다. 30분 뒤 울산 문수경기장에서는 울산현대와 포항스틸러스가 맞붙는다.

K리그1 ‘2강’을 형성한 울산과 전북이 FA컵 결승에서 만날지가 관심사다. 1996년 창설한 FA컵에서 ‘현대가 형제’ 결승전이 성사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FA컵 4강이 오는 9월 23일에 펼쳐진다. 울산현대와 전북현대가 사상 처음으로 FA컵 결승에서 격돌할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A컵 4강이 오는 9월 23일에 펼쳐진다. 울산현대와 전북현대가 사상 처음으로 FA컵 결승에서 격돌할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과 전북은 K리그1에서 각각 승점 42, 41을 기록하며 둘만의 우승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3위 상주상무(승점 28)와 격차가 크다.

전북은 세 차례(2000·2003·2005년), 울산은 한 차례(2017년)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FA컵은 물론 K리그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까지 3관왕을 노리고 있다.

그렇지만 우승으로 가는 길이 순탄하지 않다. 포항과 성남도 FA컵 우승 경험이 있다. 포항은 네 번(1996·2008·2012·2013년), 성남은 세 번(1999·2011·2014년) FA컵 우승컵을 들었다.

한편, 2020 FA컵 우승팀에는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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