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승 선점’ 키움 손혁 감독 “선발 조영건, 1000% 이상 해줬다” [경기 후 말말말]
최초입력 2020.09.02 22:12:10
최종수정 2020.09.02 22:20:34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선발 조영건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키움 히어로즈가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60승을 선점했다.
키움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NC다이노스전에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시즌 성적을 60승 41패로 만들었다.
선두 NC를 상대로 거둔 60승 선점이다. 2위팀이 60승 선점한 경우는 세 번째다. 앞서 2011년 8월 13일 KIA타이거즈가, 2013년 8월 23일 LG트윈스가 2위팀으로 60승 고지를 먼저 밟았다. 당시 1위는 모두 삼성 라이온즈였다.
이날 선발 조영건이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에 발판을 놨다. 변상권은 멀티히트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손혁 감독은 “선발 조영건이 1000%이상 해줬다. 속구에 힘이 있었고 커브와 슬라이더, 포크도 좋았다. 제구력이 좋았고 공격적인 승부도 인상적이었다. 자신의 공을 믿고 자신감을 갖고 던진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변상권이 중요한 순간마다 타점을 올리는 등 신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하성도 공수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 넣는 플레이를 펼쳐줬다”고 타자들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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