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17일(한국시간) “린드블럼을 가족상 명단에 등록했다”라고 알렸다. 다만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선수의 직계 가족이 심각한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할 경우 선수를 가족상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등재된 선수는 최소 3경기에서 최대 7경기까지 결장한다.
린드블럼은 올시즌 밀워키에서 10경기에 나와 1승 3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 중이다.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김광현(32)과 맞대결을 가졌다. 이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KBO리그에서 린드블럼은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에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총 130경기에 나와 63승 34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특히 2019년에는 두산에서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이후 밀워키와 3년 912만5000 달러(약 107억 원)의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